2017 벌초 세번째날 0915
일찍와서 혼자서 마무리. 나머지 주목 전지작업을 마치고... 며칠동안 바싹 말라있는 풀을 걷어내는것으로 끝. 1년간의 무관심과 게으름의 현장을 보고있자니 한숨과 한심함이 교차된다. 들쭉날쭉함이 처삼촌 벌초의 현장이 이러리라. 내년부터는 꼭, 반드시, 무조건, 최소한은 봄에 1번, 장마 끝나고 1번 추석 벌초까지해서 1년에 3번은 예초를 해보자. 훨씬 더 좋은 그림이 그려질 것 같다. 07:00~14:00 설렁탕(7,000\) 컵라면,빵(3,000\) 잡채밥(8,000\) 2017 추석 벌초 총평 삼일간에 걸쳐 실시한 이번 벌초는 이전과는 다른 느낌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만 했기에 정말 힘은 들었지만 처음으로 제대로 하는 벌초를 했다는 생각에 뿌듯함도 있다. 예초실력은 조금씩 나아지겠지하는 막연한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