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주차장 예초이후 추석 벌초전에 한번은 꼭 예초를 하리라
했는데 비가 계속 너무 오래도록 내렸다는 핑계로 올 추석 벌초 한번으로
대신하게 됐다.
예초 한번 제대로 못해봤는데 안전날에 나이론날에 보호장구에 이번에
새로 전신앞치마를 준비했다.
처음으로 납골묘의 벌초를 혼자 해 보기로 했다.
예초기 두사람과 보조인 나까지 셋이서 하루가 걸렸었는데 4일을 예상해본다.
7시 작업시작 ~ 16시40분 종료.
부탄가스 8통 사용... 통당 1시간정도 사용함...오일은 1번 보충에
3통까지는 사용 할 수 있으나 혹 부주의로 그냥 사용함을 방지하고자
2통 사용후 보충했다. 위 아래 모두 하긴 했는데 한번 더 손이 가야될듯.
안전예초기 사용후기는 만족한다...다른것을 써본적이 없으므로...
나이론줄은 풀이 자꾸 감긴다. 원래 그런건지 내잘못인지...
내 잘못인걸로 결론...
자전거 고무튜브를 이용 해봐야겠다.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데
나같은 초보에겐 딱이지 않을까!
아침 해장국(4,000\) 새참 빵 우유 스니커즈(4,500\)
점심 볶음밥(5,000) HOT6 (?\) 커피와 물은 집에서...
물론 벌초의 질적인 면에서의 비교는 상대가 되질 않지만 전체적인
비용만 놓고 본다면 앞으로 추가요인이 있어 모든걸 감안해서
추산해봐도 확연한 차이가 보인다. 약1/4정도(기름값도 포함해서).
예초기날의 회전속도를 조절하는 레버를 당기지 않아도 속도조절이
갑자기 되어서 깜짝 놀랐다. 문제가 있는것인지 확인해 봐야겠다.
막대렌치를 잊어 버렸다. 구매요함.
첫째날의 전체적인 총평은?
걱정했던것보다는 예상외의 좋은 결과물.
예초의 질에서의 문제점.
앞으로도 며칠씩 시간을 낼 수가 있겠냐는 점.
혼자하기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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