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묘원 2008~2010

08년 6월 5일, 6일, 7일

웅이의 흔적남기기 2008. 6. 8. 11:02

6월 5일...새벽에 어머니와 출발할 때 까지만해도 일기예보는 맞았었다...

             어라...가까워질수록 흐려지는 하늘, 굵어지는 빗줄기...이놈의 일기예보...

             우산쓰고 한바퀴 휙~~~ 둘러보고 발길을 돌렸다...

6월 6일...구름만 많을거라는 예보...오늘도 틀렸다면 아마도 기상청으로 달려갔으리라...설마...

              잡초를 뽑기도하고 뜯기도하고 너무 오랜만에 하는 일이여서인지...

              아이구 소리가 절로...겨우겨우 지저분하지 않게만 뽑아 놓은것 같다...

              다음주중에 주차장과 뒷편으로는 제초제를  사용해야 할 듯 싶다...

              배부식 분무기가 드디어 필요해진 듯 하다...

잡초 제거전...그동안 뭐 했냐...

 

 

 

잡초 제거후...나름대로 용 썼다...다음엔 좀 더 일찍 잡초정리를 해야겠다...게으르니 몸이 더 고생이다

 

 

6월 7일...어머님과 용이만 데리고 앵두를 따러 왔다...5kg정도가 된다...내일쯤 술을 담겠구나...

 

매실은 작년보다도 배이상은 될 듯 싶다. 51개였었나. 상태는 별로여도 일단 전보다는 많아서 좋다.....

자두도 2개 달렸던게 10배~20배도 더 되는듯 싶다. 뻥 같지만 그래봤자 20개~40여개 남짓하다.....

배도 일단은 곱절은 되어보이지만 상태가 썩 좋아보이질 않는다...작년마냥 떨어질 듯 싶다. 아깝다.

게으른 농부라 퇴비도 안하고, 전지작업도 안하고, 농약도 안하고, 완전 알아서 커가는구나. 그래도

욕심은 먹고 싶다...

보리수는 올해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 아이들에게 따는 재미를 느끼게하기에는 역시 최고구나...

살구가 몇개 달렸다...먹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보다는 언제까지 매달려 있으려나하는 생각이 먼저다...

복숭아도 작년보다 훨씬 많이 달렸기는 하지만 이것도 언제까지 버텨줄지...

처음으로 감이 달렸다...이 조그만게 올가을엔 얼마나 커져 있을지 자못 궁금하다...먹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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