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ng1110

예초기 시동이 잘 걸리지 않아서 카페에 질문을 올렸더니 점화플러그를 갈아 보는것이 좋겠다는 답에...급 검색... 오프라인 5,000\인데 온라인 택배비도 없이 3,550\. 쉽고 편하긴 하구나...저렴한것도... 박스의 그림은 설명서인가? 너무 세게 조이면 나사산이 망가져서 못쓴다는데... 그렇다고 이것 때문에 토크렌치를 산다는것도 그렇고... 검색해봐도 그림에 대한 설명은 없다... 다시 카페에 질문 올려봐야 쓰것다... 에어필터도 같이 교체해주면 좋다고 했는데...

그림판이란게 있어서 한번 그려봤는데 유치원 아이들 그림같다... 어디를 했는지는 설명 없이도 한번에 이해가 될 듯... 재밌을것 같아 올려 본다...

층층나무 꽃이 피었다...꽃이 맞나?...열매가 아니니까 꽃... 몇년전에 소나무 밑에 심었던 꽃잔디가 피어있다... 주변에 풀들에게 치어서 살아있지 못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실은 아무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이쁘게 피어있다... 소나무밑에 낮은 주목도 정리하고... 월매나 답답해쓸겨...시원허재...

살균제와 살충제 살포를 마치고 예초기 조립후 시동을 거는데...어라... 가스도 태우고 오일도 비우고 보관을 했는데... 안되는데...더 땡겨보자...열대여섯번만에 걸린다... 어쨌든 오늘 하루도 잘 사용했다...예방점검 받아야 하나??? ① 08:37~09:15 ② 09:20~09:55 ③ 10:05~10:50 ④ 11:00~11:50...가스 4통 사용...예초 끝... ⑤ ~12:50 주변 둘러보고 적재함 정리하고 끝... 일 참 못한다...길어야 2시간도 채 안걸리는 일을...ㅉㅉㅉ... 점심은 자주 먹었던 잡채밥으로...8,000\...올랐네...

비가 올 듯 흐린 날씨...결과적으로는 오후 일 마칠때까지 해가 울리지 않아서 일하기에는 좋았다...기분좋은 출발... 살균제(다이센엠45) 40g + 살충제(스미치온) 20ml + 전착제를 분무기에 혼합하여 살포함...제전과 왼쪽 경사지에 2통 살포함. 07:05~07:35 1통...07:45~08:05 2통...끝... 활개쪽은 20년 3월경 식재한 잔디가 죽은듯하여 살포안함... 지난번 제초제 때문인가? 아니면 카소론 때문인가? 다음번에 확인해서 계획 잡아보자... 살균제 다이센엠45 : 보호 살균제...7,000\ 살충제 스미치온 : 많이 사용한단다...9,000\

이른 새벽출발인데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연휴때문인지 외곽으로 나가는길은 행락차량으로 밀린다... 항상 그랬듯이 김밥천국에서 김밥2줄을 사서 우걱우걱 먹으며, 새 신발로 갈아신은 니발이의 기분좋은 흔들림까지 느끼며 기분좋은 시작을 한다... 05:35 출발 ~ 06:45 도착. 토끼풀이 있는 곳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20~30cm정도의 길이. 지난번 근사미 처리를 한 제전의 상태...효과는 확실하구나. 5월초인데 아직까지 칡이 눈에 띄지는 않는다... 작년 가을 하늘아래 한방에 날아갔나?...설마...

살균제에 대한 검색자료는 제초제나 살충제등에 비하면 자료가 없는편인데 여기저기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보면... 보호 살균제와 치료 살균제가 있다. 다이센엠45는 보호 살균제...일종의 예방접종이다. 3~4~5월까지는 충분히 뿌려주는 것이 좋다. 살균제 또한 내성이 생기는데 다이센엠45는 내성이 없는편이다. 잔디뿐만아니라 기타등등의 나무에 살포해도 관계없다... 헤리티지와 굿초이스도 보호와 치료가 동시에 되는 살균제이지만 치료쪽이 강하다... 3~5월엔 보호살균제 위주로... 장마후 습하므로 곰팡이균으로 인한 병 발생확률이 높다. 산소의 잔디는 한국잔디로 병에 강하지만, 장마이후에는 신경을 써야한다... 잔디의 예초는 짧게 깍거나 묵혀서 깍기는 좋지않다... 다른이들에게는 별 것 아닌 내용지만 나에겐 중..

제전의 잔디 상태...시기적으로 올라오려면 조금 더 있어야겠다... 4월말경의 주차장의 풀 상태... 아직 칡은 이르다... 칡방제를 한달쯤후로 계획하는데 그때는 확 달라지겠지... 빨간원은 산수유? 노란원은 박태기? 내가 심었는데... 이름도 모르고... 넌 아는게 뭐냐?... 칡줄기에 감겨서 수세가 좋질 못하다... 대충만이라도 걷어내지...그게 다 귀찮냐...

토요일 오전 큰아이 알바 데려다주고 직행. 형이라도 하나 있었으면 편할텐데...하면서도...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향하게 된다... 진짜 형이든 동생이든 있었으면 편했을까? 11시쯤 도착해서 술한잔 올려 드리고 주변 둘러보고... 11:08~11:45 분무기 1번째통. 11:58~12:34 분무기 2번째통. 12:40~12:45 제전 경계석 안쪽 근사미 처리... 적재함 정리하고 잔디비료 종이컵 4컵 나름 골고루 뿌리고...끝... 며칠전 TV에서 순대국밥을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오늘 점심은 인삼순대국밥 8,000\으로 해결... 주차장은 풀들이 가득하다... 쑥은 아직은 쑤욱~쑥 자라지 않았지만, 토끼풀 말고는 이름 모르는 풀들이 가득하다... 2주후에 주차장 예초예정인데 시기가 맞는건지? 잔디..

이름은 모르겠고 전에도 그전에도 자주 눈에 띄였던 나를 아주 귀찮게 만드는 넘들의 사진 몇장. 쇠뜨기가 안보이는데...설마 없어지지는... 다음에 가면 딱하고 있을것 같다... 그래도 혹시나 없어졌을수도 있지않을까... 근데 이것들 깍는거야 하겠지만 무슨 약을 해야하나... 애기똥풀이라는것 같다... 민들렌가? 풀이 여기 다 모여있네( 산에 있는 풀들의 대표적인것들 ) 흰 앵두나무밑에 쑥... 엄마가 젤루 좋아하시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