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묘원 2022

220910 추석

웅이의 흔적남기기 2022. 9. 10. 16:06

조금은 이른 추석...

태풍 힌남노가 떠들썩하게 지나갔고,

다행히 나의 주변은 별 일이 없어 감사하다...

9시 30분 출발인데 유난히 차가 많다...전에 비해 막힌다...

그래도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한다...

조화 먼저 바꾸고 차례 모시고 한바퀴 둘러보고...

주차장에서 멧돼지가 목욕을 한 모양새다.

한동안 없더니 물길이 나서인지 한바탕 뒹군 자국이 있다...

제전 주변은 아무일이 없어서 다행이다...

벌초가 엉망인지 잔디가 너무 자랐다...짧게 깍은것 같았는데...

한번 더 깍아야 하나?  그냥 두고 내년에...?

계단옆 밤나무도 그렇거니와 주변의 조선밤도 아직은...

싸이메트(살충제) 1봉을 뿌렸다...냄새 때문에 산짐승들이

접근을 하지 않는다는데 생각보다 심하지는 않았다...

날이 덥던 춥던 시기가 이르던 늦던 절기는 기막히게 맞는다...

하늘 높고 맑은것 봐!!!

올렸던 음식들 먹고 이야기 나누고...집으로 고고...역시 막히네...

100년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 뜬단다...다 똑같은 달이 아닌갑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못본것 같다...

고개들어 하늘 한번 쳐다보기가 이리도 어려운 일일까???

오늘은 한번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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