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묘원 2004~2007

6/3...나들이

웅이의 흔적남기기 2007. 6. 3. 23:38

아직 여름은 시작도 안했는데 너무 덥다...

간단하게 김밥싸고...물...주전부리...챙겨서 왔다...

아이들은 이곳이 왜 좋은걸까...

할아버지 산에 가자고 아침부터 보채는 아이들이 예쁘기만하다...

아직 어려서 그럴거다...좀 더 크면 재미없어 할 것 같다...

그때는 과일 따러 오자고 꼬시면 따라 올려나...

그늘막을 구입하고서 처음으로 제대로 설치해봤다...

혼자서 설치하기에는 쉽진 않지만 효과는 만점이다...

아이들이 노는동안 남아있던 블럭을 벚나무아래에 누울 수 있게 깔았다...

왕골 돗자리 깔고 누워서 잠깐 쉬기에는 딱인듯 싶다... 

 

 

 

 

뽕잎은 지난번에 따서 잘 말려 놓았고...이번에는 오디다...

익은 열매는 손만 대면 똑똑 잘 떨어진다...

쨈을 한다는데...다음에 따는것은 오디주를 담궈보자...

현이 손에 들려있는 오디가 잘 안보이네...촬영기사가 영 시원찮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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