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예초와 제전의 살균제, 살충제 살포만하고 올 요량으로 간단히 나섰는데
막상 보니 상태가 너무 심각했다. 주차장이야 그렇다쳐도 제전과 주변은 특히 활개는 광엽잡초가
극성이다. 겨울 입제살포를 안했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가 이 지경의 주된 원인인듯 싶다...
어쨌든 주차장 예초먼저 마치고 살충제와 살균제 살포를 위해 제전도 갂긴했는데...
흔히 말하는 처외삼촌의 처외삼촌의 또, 그 처외삼촌의 사돈의 팔촌정도를 벌초하듯 했다...
시간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눈이 없으면 그냥 맨 땅에라도
꼭 처리해야 다음해에 혼란을 줄일 듯하다...
08 : 43 출발 ~ 09 : 45 도착. 한 잔 올려드리고.
10 : 15 ~ 11 : 00. 11 : 20 ~ 12 : 00. 주차장과 옆라인 예초. 식사.
13 : 10 ~ 13 : 50. 제전. 14 : 00 ~ 14 : 35 긁기, 버리기.
~ 15 : 15 예초기 정리. 15 : 15 ~ 15 : 40 살균제, 살충제 살포(스미치온, 다이센엠)
~ 16 : 10 주변정리후 출발.
아무리 1년에 몇 번 안하는 일이지만 매번 예초기 조립하고 시작하기까지가 30분이라니...
일을 못해도 손이 느려도 어쩜 이럴수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