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트윈버너 AS여정

웅이의 흔적남기기 2019. 10. 9. 08:56

아마도 90년대 중반쯤으로 기억된다. 80년대말 이었던 것도 같고...

여름 휴가용으로 급하게 프로스펙스에서 구입했던 것들중에

트윈버너가 있었다...초기모델인거로 기억된다.

그동안 간간이 사용하기는 했는데 언제부턴가 창고에 쳐박혀있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쓸 수 있나? 하는 생각에 먼지 탈탈

털어 봤더니 되다 안되다... 만져주질 않으니 심퉁이 났구나...

 

참 좋은 세상, 참 좋은 검색질...

판매사 : 국제상사, 제조사 : 대웅물산(코베아 전신)

일말의 희망을 갖고 홈페이지에 문의 질문 ... 오래되서 안된단다.

겨우 30여년 밖에 안됐는데...그건 내 생각일테고...

여기서 참 좋은 검색질...가스 트윈버너 수리...나온다 나와...

세상은 넓고 누군가는 고칠 수 있구나...

전번 따고 사진첨부 문의 질문...됩니다...감사함다...

 

트윈버너 사이즈가 박스에 넣어서 택배로 보내기에는 얄궂다...

길이는 괜찮은데 높이가 낮아서 에어캡으로 둘둘 감고서

나머지 공간은 신문지 구겨서 채워 넣어 보냈다...

 

 

박스 상태 넘 좋다...버너도 외관상 신품과 별반 다름이 없고...

 

 

 

 

 

 

 

 

 

 

 

 

 

아답터 때문이란다. 전체적인 점검하고 아답터 바꾸고 끝.

비용은 왕복 택배배 포함해서 33,000₩.

고쳤다고 생각하지말고 33천원으로 트윈버너 하나 샀다고

생각하면 득템한것 같다.

 

 

 

 

 

AS 결과를 블로그에 올려 주어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었다.

 

https://blog.naver.com/ac5186/221670543925

 

새 물건을 구입해서 느끼는 기분과는 다른 또 다른 즐거움을

알게 되어서 좋았던 AS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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