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의 흔적남기기 2019. 6. 9. 23:29

초여름 소풍, 오늘은 닭갈비다.

남들은 산으로 바다로 갔겠지만 우리는 여기다.

올해 들어 이곳으로 가족 나들이가 잦다.

준비하는것이 번거롭긴해도 맘은 편하다.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도 좋게 생각해 주실 것 같다.

빨간 앵두, 흰 앵두, 매실은 보너스...

해먹걸이가 없어서 못 걸었던 해먹도 걸어보고...

쉬기도 하고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모두들 고생했고 감사합니다.

 

젤 무거운 내가 먼저 시험삼아...

 

뒤집힌 목욕탕의자에 보관중인...

 

한번 걸어 봤쓰요...

 

굴러 다니던 요가매트로 다시만든 어깨걸이...

 

누구냐?.......넌.......

 

10년도 더 된.....15년도 더 된??? 언제 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