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묘원 2011~2013

2013년 봄작업

웅이의 흔적남기기 2013. 3. 30. 18:16

3월초 지금까지 도와주시던 반사장님께 이번엔

혼자서해달라 부탁을 드렸더니 이제사 문자가 왔다.

산소에는 카소론입제 살포(25,000\)

주차장에는 듀알입제 살포(5,000\)

큰소나무에는 에이팜방제(25,000\)

2일 인건비(120,000\*2일=240,000\)

합계  295,000\

 

마로니에는 그늘이 너무 져서 베어냈고

잡나무들도 제거했음.

큰소나무는 너무 높아서 여름에 방법을 찿는걸로.

 

어찌어찌하다보니 전화로 부탁하고 전화로 통보받고.

조상님께 못할 짓을 다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정성하나 없이 그냥 앉아서 처리해 버렸으니...

알아서 잘해주었겠거니 하면서도 직접보고 하지않아

약간의 걱정이 없는건 아니지만...

사실 귀찮을 때도 있고 모른척 하기 싫을때도 있지만

어차피 할 사람이 나 밖에 없다는 것이 때론 힘들지만

어떨때는 내 맘대로 하니 편한점이 더 많은것 같다.

최소한 일하는데 이러쿵 저러쿵 잡음은 없지 않는가!

일을 했다하고 봄도 됐으니 조만간 가봐야겠다...

매년 같은듯 다른 모습인데 올해는 또 어떻게 변하고

어떻게 자리 잡아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