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묘원 2008~2010
6월 23일 매실따다...
웅이의 흔적남기기
2008. 6. 26. 14:05
상쾌한 월요일...
어머님과 서용이를 데리고 산으로...
40.7km...100리길이다...
주차장엔 군데군데 솟아나는 잡초들...끈질긴 싸움이 예상된다...
지난주에 건드리지도 않은 보리수는 이미 빨갛게 익어서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톡하고 터져 버린다...아깝지만 어쩔수가 없는 노릇이다...
오늘의 목적은 매실...장아찌를 만드실거란다...
작년에 비하면 달려도 너무 달렸다...
작년엔 갯수로 51개...
올핸 무게로 4kg...절대 비교거부...
그무게의 열곱...백곱...그이상으로 즐겁다...
기다려진다...나도 무언가는 해야 이런 즐거움을 계속 맛보리라...
캔맥주에 서비스로 달려있는 아이스박스에 거의 찼다...
실한넘들이 제법 있다...가지치기를 배워서 제대로 해주어야 할텐데...